2.7 조우서버 후기

 

 

몇일전에 서버일정에 2.7 조우서버라 나왔길래... 요긴 뭔서버냐??하는 마음에 같이 겜하던 멤버들이랑 접속을 해보았다..

 

서버는 2차 오픈이였고. 오대기 80명정도 출발함. 뭐 2차치고는 나쁘지않은 인원이였음.

 

우리는 혈맹 창설을 했고 우리를 제외한 2~3개의 혈이 더 창설됨..

 

영자상은 각혈 군주들을 모아서 서버 소개도 하고 공성이 끝나는 날 군모하면서 서로 수정할꺼 수정하고 건의할꺼 건의해달라며 피드백을

 

원했음.

 

아니나 다를까 전반적으로 밸런스 부분이나 겜상 버그관련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났고 영자상은 빠르게 수정시켜줬음.

 

그런데 서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왕정 <<이라는 혈이 있었고 거기혈이 우리혈을 주적으로 삼으면서 나머지혈들을 흡수 하기 시작. 신규들도 싸그리 가입받았음.

 

굳이라는 군주였고 ... 아 ... 나름 전투도 활발해 지겠거니 하면서 기대감이 생겨남.

 

하지만 필드에서는 몇몇 케릭들만 보일뿐... 보스탐할때 아니면 진짜 어디서 사냥하는지 찾을수 없을 정도로 ....꼭꼭 숨어버림.

 

그러다 왕정이라는 혈에서 개간지+구문룡이라는 요정둘과 몇몇 주축세력들이 탈퇴를 하였고 새로운 혈맹을 창설함.

 

그러고 기란마을에서 떠들기 시작.

 

왕정혈 군주는 혈원들이랑 보스탐해서  나오는 아이템을 신규를 포함한 혈원들에게 경매를 붙혔다함.

 

경매를 붙힌건 좋으나 혈원들이 경매를 아예 안해버릴시 자기가 꿀꺽... 그리고 혈원이 경매가 안됫으면 자기가 산다하니 러쉬해버려서 없다고 말

 

했다함.  필드는 안하고 오로지 사냥+보스탐만 하는 군주때문에 개간지와 문룡이 패거리들은 x같은 쉐키라며 탈퇴를 했던것...

 

 

이날 이후 서버는 3파전으로 굳혀졌고... 첫공성날 ... 서버가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로 괜찮은 쌈을 했음.

 

그러나......... 대규모 인원들을 꾸려나가고 있던 왕정혈에서  거지같은 군주의 행동을 보고 신규 및 기존 혈원들 까지 빠지기시작..

 

그래서 왕정혈은 사람이 없는 낮시간에 보스탐을 하였고 우리가 접속하는 저녁시간때에는 완전히 버로우 하기 시작.

 

서버가 지루하게 느껴질 타이밍에 개간지라는 케릭이 다시 왕정혈에 가입을해버림...자기는 필드를 하고픈데 우리혈은 조금 쌘것 같아서

 

왕정혈에서 한번 해보겠다며 가입을 다시 했던것.. 마인드 개좋았음 이사람...

 

그러나 왕정혈 군주 자체가 오로지 사냥보탐이라 ...필드 자체를 안해버림.......그러자 사람들도 점점더 빠져나갔음.

 

우리혈이 쌘게 아니고 혈 운영을 개같이 해서 우리가 쌔게 보였던 거임..

 

2주차 넘자 카베디스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  카베디스가 나오는 잊섬에서 사냥중  노마크 케릭이 사냥을 왔고 우리혈은 노마크는 신경도 쓰지 않

 

았음...근데 3분여 뒤 ... 왕정혈 요정 한명이 보여 우리는 빠르게 조인해서 두들겨 패기시작....그 요정은 결국 죽고 말았음.

 

우리는 오아시스에서 물을 찾은 격으로 오랜만에 적혈을 죽이니 기뻐했다....;얼마나 적이 숨어서 사냥을 했으면....

 

한참있다가 친구놈이 그 노마크랑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나 나보고 보이면 쳐달라 해서 오만에서 보이길래 죽여버림..

 

그러자 귓말로 왜 노마크케릭 치냐며 부들부들 시전...

 

그래서 난 아...친구가 심심해서 죽이라 했구나 생각하고 죄없어 보이는 노마크 케릭에게 사과를 함..

 

그러고 기란마을에 베르를 하고 화면 보고 있는데 그 노마크 케릭이 마을에 와서 리스.

 

그다음 바로 창고옆에 굳<<<이라는 케릭이 나타남....

 

뭐지??? 하고 있는데 몇초뒤 ... 굳이라는 케릭이 갑자기 리스를 하였고.....

 

타이밍 좋게 노마크케릭  달<<<<이라는 케릭이 다시 나타남...

 

혈 군주라는 인간이 혈원들 죽어나가는건 나몰라라 하고 자기만 노가다 하겠다며 노마크 케릭으로 잊섬사냥을 왔던것....

 

개 충격적이였다.... 영자상과 각혈 군주들 앞에서 서버를 위해서 필드 활성화 하자며 동의해놓고..

 

보조로 사냥중이였던것...

 

우리도 노가다 보탐도 다 했지만 허무하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왓음...아...ㅅ.ㅂ. 이때까지 이럴라고 노가다하고 보탐뛰었나 싶었음..

 

그러고 우리도 슬슬 버로우 시작...

 

적도 없는데 접해서 뭐하나..... 신규유저들은 왜 전부 가입받아서 서버 떠나가게 하는지 개답답...

 

영자상 마인드는 각각 개인이 징징거리는건 들어주지 않고... 군모를 통해서 각혈 군주들이 동의를 해야만 들어줌..

 

후원은 1~10장까지 가능하고.. 코인+블판임... 막상 후원해보니 노가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굳이 안해도 되고...

 

해봐야 초반 편하게 하냐 안하냐의 차이...

 

혈 군주 한명이 서버 망하게 만든것 같아서 조금 허무하고 .... 재미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서버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서버가 안정화를 찾아갔고....

 

담주부터 일정이 있던 나는 접기로 마음을 먹고 카다전할사람을 찾았는데

 

땁 <<<<이라는 케릭이 카다전에 응하였다 ... 진짜 조우서버 하면서 이리 쫄깃쫄깃하고 재밌던 싸움은 없었다.

 

비록 단체전이 아닌 1:1카다전이였지만 하다보니 카다전만 7판을 했는데...끝까지 시원시원하게  칼박아주신 땁 님께 감사드린다..

 

땁,<<같은 사람만 서버에 있다면 서버 개흥한다....

 

영자상은 패드립 장애인 비하발언을 제외한 외창에 관여 안하더랏....

 

외창도 게임에 일부라.....심한욕설은 채금으로 제제를한닷..

 

적혈에게 외창당해도 멘탈 안깨질수 있는 인간들이 집합하면 채팅창 보는맛도 있지 싶더랏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