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더존서버 후기

 

거의 10년전부터 프리서버를 즐겨했지만 중간에 접고 하고 접고 하고를 반복하다가 

 

3년전쯤 가장 핫하게 프리서버를 즐기다가 접고 오랜만에 프리서버 복귀함.

 

요즘 신섭은 너무 복잡하고 뭐가 많아서.. 일단 익숙한 구버전 시작.

 

2.0까지는 칼질끊기는거랑 채팅안써지는거 f123 단축창안되는거 등등 2.7버전이 가장 편하고 재밌어서

 

한달전부터 2.7버전만 돌아다니면서 무과금으로 하기 시작함

 

앞으로 종종 2.7버전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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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에 2.7 돌아다니다가 만난 형동생과 함께 셋이서 파운드썹하다가 

 

저번차 더존서버를 처음하게 됨.

 

저번차 오픈당시 어떤 임씨였나?? 방송하는 유튜버분도 하고 암튼 오픈때 사람이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함.

 

셋이서 무과금으로 오만5층먹고 검하나 맞춰서 4~5셋으로 깡패짓하면서 놀고

 

 우리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

 

그렇게 새벽까지 재미지게 놀고 다음날 일요일날 자고 일어났더니

 

걍 대충입고 쌈만해서 그런지 과금러형들이랑 스펙업한형들한테 차이나면서 밀리기시작

 

다행히 혈가입을 잘해서 밀고 밀리고를 반복하는데

 

렙빨이 딸려서 턴이안들어가서 보스탐때 계속 죽기만해서 수배비랑 텔비로 돈 오지게 날리고 현타가 왔었는데

 

65렙찍고 하니까 과금러 용케릭들도 턴이들어가기시작하면서 픽픽쓰러지기 시작함.

 

그렇게 업만치면 턴이있기때문에 용케릭없이 과금케릭들도 잘넘어가긴하더라. ( 물론 1:1은 안됨... 턴만 잘드가면 간혹이길수도있긴함 ) 

 

 

 

암튼 여기가 전차했던 후기고

 

이번차 후기 시작

 

우리 셋은 더존서버에서 재미봤던 기억이 있기때문에

 

셋 다 더존 콜을 외치고 토요일날 접속함.

 

근데 왠걸??? 사람이 없네??

 

전날인 금요일날 히든서버가 대박치는바람에 ( 동접 300명이상 ㄷㄷ ) 토요일날 오픈하는섭들이 힘을 못발휘하는것도 있겠지만

 

토요일날 오픈하는 2.7서버도 3~4개 되버려서 너무 적었음. 한 동접 50명~60명정도??

 

그래도 토요일날 오픈하는 서버들 중에서는 클래식빼놓고 다 해봐서 별로였던 기억이있어서 더존으로 몰릴줄 알았는데

 

너무 적어서 해야하나 걱정했지만 일단 하루라도 재밌게 놀수있기때문에 인원빠질때까지 재밌게 놀자는 의견에

 

그냥 하기로했다

 

근데 이번차에는 워낙에 인원이 없었던 탓에 과금유저도 기존 고정유저들말고는 안해서 무과금유저가 좀 많았고

 

그런애들은 역시나 우리 셋한테 털릴수밖에없었다.

 

소수인원이지만 새벽에 보스탐이랑 로테이션던전때 아주 개털어버렸고

 

초반에 한쪽으로 너무 인원이 몰려서 일부러 적은쪽으로 간건데

 

우리가 아주 소수정예로 다 밀어버렸더니

 

상대혈이 많이 접게됐다.

 

그래서 우리는 개꿀을 빨았지만 적혈입장에서는 노잼이었을듯..

 

그래서 적혈군주의 엄청난 희생으로 겨우겨우 있던 혈원들을 멱살까지 끌어당기면서 뭔가를 해보려했으나..

 

2일차에 단체전때 그때도 완전 개발려버려서 아예 대놓고 접는인원까지 발생...

 

그이후로 그나마 있던 인원도 많이 줄게됨.

 

그리고 하루정도 평일이라 인원이 거의없길래 소수로 재미없게 놀고 있었는데 왠걸...

 

어제는 적혈이 한파티씩 나와서 로테이션던전에서 싸웠다.

 

적혈군주말로는 그동안 칼을갈고 낮에 보스몹 다 따고 렙올리고 준비했다더라........

 

오히려 필드활성화되고 ㅋㅋ인원도 놀만큼은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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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쓰다보니 첫후기라 일기처럼 주저리주저리 쓰게 됐는데.

 

일단 여기는 영자형이 인형하고 룬만 팔고 유저 아데나 자율거래썹이라

 

전차에 했을때 뎅이 없어서 못살정도로 초반엔 엄청 인기가 많아서 뎅파는 형들도 재미 많이 봤던걸로 기억하고

 

이번차는 인원이 없어서 뎅파는형들이 재미를 못봄.

 

하면서 느낀점은

 

일단 영자형이 서버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은게 뭐냐면.

 

쉴새없이 사냥하게 만든다. 스턴때문에 무조건 렙업을 하게 만들고 3시간에 한번씩 열리는 로테이션던전은 경험치대박과 아이템대박때문에

 

무조건 돌수밖에없다. 그래서 나같은 노가다못하고 사냥싫어하는 나도 어쩔수없이 사냥하게 된다.

 

근데 로테이션사냥터는 텔되는사냥터가 있고 텔안되는사냥터가있는데 텔안되는사냥터에선 싸움하느라 피터진다.

 

그리고 다른썹에선 흑단 다쓰면 0방짜리 버리느라 바빳든는데 여기는 자동삭제 되서 흑단무빙격수로써 너무나 좋았다.

 

 

 

결론

 

장점

 

1. 일단 격수들 검타가 시원시원하다. 기사가 단순히 스턴용이 아니라 빠따도 나오기때문에 쌈좀하는격수들이라면 스턴맛보기 좋은썹

 

2. 무과금도 충분히 노가다하면 따라갈 수 있는 썹. 

 

3. 써버끝날때까지 계속하는 고정유저들이 조금 있다.

 

 

단점

 

1. 여기는 아덴도 많이벌리는섭이지만 반대로 아덴소모가 심한썹이기도하다.

 

수배비 500만 // 로테이션던전 텔비 300만 // 각종버프류나 줌서값도 100만 이상씩하는데

아무래도 밀리는 혈쪽입장에서는 죽고나면 천만씩깨진다. 수배 및 재입장비용. 버프값

나중에 장비 좀 맞추고 아덴여유가 생기는 시점에는 몰라도

첫날이나 초반에는 아무래도 아덴이 없는상황에서 한번에 천만씩깨지다보니 밀리는혈입장에선 (특히나 무과금) 들은 

장비 스펙업은 커녕 죽을때마다 천만씩 꺠지다보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뎅오링나서 싸움을 못하는 현상이 발생...

그렇다보니 인원이 많았을땐 전차에선 티가안났는데 // 인원이 없던 이번차에서는 핫한 라던방싸움할때 적혈들이 못들어오더라..

와서 개죽음당해서 수배비없어서 기감가서 뎅캐고...

요즘 무과금 유저형들은 (나포함) 근성이 없기때문에 초반에 재미못보면 찍싸기 마련이다.

그래서 첫날은 필드활성화를 위해

수배비라던지 텔비를 조금 저렴하게하고 2일차부터 올린다던지 조금 그런시스템을 도입해주면 좋을듯

(예를들면 300만에 회수는 그대로 250만 ㅎㅎ // 텔비는 100만정도) 

 

2. 고정혈이 2개

 

일단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인원이 늘어나면 좀 해결될 문제라서 애매하긴하다.

 

3파전이상되면 재밌을듯?

 

이번차가 서버생긴이래로 가장 낮은인원출발이라고 해서 우선...이번차 재밌게 놀았기에

 

다음차 기대해본다

 

월요일날 파운드 열려서 그동안 파운드에서 나름 재밌게 놀았어서 거기로 다시갈랫는데

 

파운드 오픈대기 보상 후원코인주는거 없애버려서 서버 멸망각보이길래 빠른 판단 후

 

갈만한서버가 없어서 더존에서 계속노는중.

 

역시나 파운드 들어가보니 인원이 더존보다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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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2.7버전 같이할 형들 구함

 

쌈좋아하고 시간많으신분 환영 ㅋㅋ 물론 나는 직장인..헤헤

 

하루에 껨 5~6시간정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