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동안 찐서버 솔직 후기 남깁니다.
먼저 필자는 30대 중반의 대기업 재직중인 직장인으로 리니지 라이브서버 할파스 데몬섭을 거쳐 발폭 간간히 했었고,
과금은 거의 3억가량 했을정도의 핵과금 유저임을 미리 설명드립니다.
(데몬섭에서 불도그 데페전사 카다시킨 유명한 케릭 본주임)
본섭에서 대리를 두며 게임을 하다 친구의 권유로 발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프리섭에 입문 하였는데,
지나친 과금으로 (거의 러쉬 및 버경) 대형섭에 환멸을 느끼고 2.0 찐서버 1차를 하게 됩니다.
찐서버 1차 오픈대기에서 일부 몇몇 케릭 낚시 및 랭변을 하면서 측근섭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만
무과금으로 하루만 놀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않고 4시간 정도? 플레이 해본 결과
칼렉 및 길렉이 너무 심했지만, 첫날 보탐전투에서 꿀잼 경험하고 일 때문에 찍
4차에서는 20장 정도 과금하고 친구들도 불러모아 5명이서 썰고 다닐려고 했는데 친구들은 칼렉 길렉 보고 바로 찍
혼자 남아 고명혈맹에 가입하여 서버정보도 알아가고 한 이틀 보탐전투 하며 놀았는데
1차와는 다르게 전투 양상이 몸사리기가 심하고 박아박아 보다는 빠꼼하게 빼먹는 전투 방식으로 바뀜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렙,템이 거의 동일해 지기 때문에 측근들이 잘하는 템빨 렙빨 믿고 1대 다수의 용놀이가
불가능 하다는 것과 과금보다는 팀웍 및 파밍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돈 주고도 레어템 못구함)
그래서 5,6차까지 게임을 하게 됐고 직장인이라 게임하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렙업이 밀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3/6/9/12일차 순으로 렙제 및 인첸 제한이 걸려있어서 하루 빡시게 업치면 만렙 찍고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자 여기까지 일기장이었고 서버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1.혈맹
찐서버는 두곳의 고정혈맹이 있고, 2차부터 6차까지 줄곧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데 구도는 7:3, 8:2 정도?
인원수에 따라 낮이랑 밤이랑 서로 번갈아 가면서 보탐을 먹는데 인원 비슷하면 빅매치 발생 꿀잼^^
오늘 열리는 7차에는 타 2.0서버에서 20여명 정도 넘어온다고 하니 아마 3파전 꿀잼각 예상합니다.
무과금으로도 노가다 3-4시간 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템 파밍순서
섭 열리면 오대기 때 4개의 상자 받을 수 있는데 그거 까서 뎅 모은걸로 상점 템들고 기감 바로 투입
(상점템은 전부 축템이라 추가옵션 붙으니 초반 방어구는 무조건 상점템 7짜리 만들어서 쓰면 됨)
기감에서 1시간 사냥하면 무기/방어구 상자에서 나발급 무기 나옴
기감에는 폭젠자리가 있으니 2인 파티로 사냥하는 것 추천
기감 1시간 끝나면 용던 5-6층, 잊섬가서 악세 5맞추는데 뎅이 잘벌리고 용갑옷 및 타이탄벨트 제작을 위해 제작비법서 80개 파밍 필수
잊섬은 텔이 되고 법사로 미티어 사냥하면 간간히 9일차까지 끝판 악세 영생목걸이 파밍 가능
악세 파밍이 끝나면 이제 악세 축작 및 레어템을 먹어야 되는데 로테던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돌아야 함
테베: 축복줌서, 오림방어구, 실프티, 기운 엘릭 드랍되고 렙업 치기에 최고의 장소
악마왕의 영토: 레어템 드랍, 오림 무기 방어구, 깃털이 드랍되서 서버 끝날때 까지 무조건 돌아야 되는 사냥터
쿠거의 가더(인첸당 명중 및 스턴 내성)
격분의 장갑(좀비로드가 드랍하며 10 인첸 시 명중 +3)
지옥: 최대한 빠르게 용갑옷을 제작하기 위해 레서/본 드래곤이 기운잃은 숨결 드랍, 간간히 데스 및 흑장로이 영생,기백 드랍
개인적으로 초반에 애들 패기 위해서는 용갑옷 및 악세가 필수라 지옥을 초반 최고 중요한 사냥터로 추천함
3일차 부터 오픈 오만 9,10층
마을에서 판매하는 이동주문서로 이동부족(확률70%)+주문서100장으로 지배부적 제작이 가능하여 텔사냥 가능하고
드랍템으로 뎅이 잘모여 개인의 취향에 맞춰 9,10 사냥하면 됨 일정 확률로 몹이 감시자로 변하기 때문에
감시자 리퍼에게 감시자의 눈알 드랍 (8반지,목걸이+감시자 눈알로 기백 영생 5짜리 제작가능)
이상 6일차까지의 사냥터 정보였습니다.
3. 전투
기본적으로 1:1 아니면 보탐 전투인데 트리플 및 스턴 시 칼렉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단축창에 칼렉풀기 지정해놓고
스턴치면 무조건 칼렉제거 누른 후 다시 칼질해야함( 딜 차이가 어마어마 하므로 약간의 연습이 필요함)
그리고 1대 다수는 아에 불가능하므로 눈치가 빨라야 하고 스턴 타이밍 잘잡으면 충분히 킬 따고 놀수 있음
기사(★★★★★):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딜이 좋고 턴이 잘들어가지만 나중에는 그냥 턴돌이
군주(★★★★★): 사냥 및 전투에서 극딜을 자랑하고 벡트코빈 이상 무기에서 간헐적으로 스턴이 나감\
요정(★★★☆☆): 사냥이 힘들고 이리저리 치여 키우기 힘들지만 단체전의 꽃 본인이 요정 좀 한다하면 무조건 킬랭킹 1위
법사(★★★☆☆): 구버전 특성상 뮨돌이밖에 안되지만 디스 배우면 전투를 지배하게 됨 요정이랑 합 맞춰서 이레 디스만 잘해도 꿀잼
이상 서버 후기를 마치고
찐서버 후기에 댓글을 보면 머 측근섭이나 어쩌니 말이 많은데
서버 탄생 비화 자체가 타섭 모혈맹 군주가 서버를 만들었다 보니 모 서버에서 견제인지 정치질인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게임을 해보니 혈에서 서로 도와주고 밀어주고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 형성되고,
용놀이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측근이 혼자 다따고 다니는 그런게 없어서 본인이 게임 센스가 좀 있다 싶으면
충분히 꿀잼보장 되니 한번쯤은 2-3일 정도 게임 해보길 추천합니다.
저는 진짜 홍맴 측근이 아니고 오늘 전랭 1위 찍을려고 2일 연차까지 쓴 일반 직장인이며
많은 분들과 빡전투 희망하길 바라며 후기 남깁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