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림은 서버 자체가 그냥 신뢰가 갈 정도로
정직함이 느껴지기에
그냥 나도 솔직히 쓴다. 저번차 주말찍ㅜ했다..
물론 그때 바빠서였지만
다시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호드림은 풀접 때릴 자신있다.
그만큼 좋은 서버라 확신한다.
오죽하면 라인혈에도 입문못했던 내가 짬날때마다 보살님 방송은 챙겨볼까
구경만해도 꿀잼이다.
재미면 재미, 깔끔한 운영, 친절함<=난 이게 젤 좋았음
조금만 흥하면 배때지 불러서 자기가 신이 된것마냥
독재자처럼 운영하는 영자들좀 봤었는데
호드림은 뭔가 진심이 느껴졌었다.
나같이 허접한 유져한테도 대기업 게임회사에서 서비스받는
느낌적느낌 느끼게해줬다.
그냥 운영하는 마인드 자체가 좀 다른것같다.
이번차도 아직 스케쥴 통보 못받아서 얼마동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팬심으로 이렇게 후기를 써본다.
기본적인 내용들은 그동안 올라온 드림서버 후기 글과
드림홈피에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생략하고
드림이 처음이거나
호박을 해보고 드림으로 가는 유져들을 위한 후기 겸 팁을 써본다.
일단 직접 맞아본 경험으로 드림은 호박보다 아프다... ㅜ
호박은 무과금or소과금이라도 데스&커츠셋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드림은 마물 암석 악세 특화섭이기에
그들이 나를 후드려패는 빠따 체감이 다르다.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네임드 캐릭 앞에서는 눈빛텔을 해야 할 것이다.
살발한 빠따앞에서 전사라도 원턴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걸 반대의 경우로 생각해보자.
내가 어느정도 장비가 되면 핵꿀잼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사자고 주변엔 초식사냥꾼들이 널려있을 것이다.
나는 약자였기에 약자의 입장에 개입해서 현실적인 선택 기준을 써본다.
확실한 선택을 해야한다.
1- 소과금으로 암석셋을 맞춰 원턴방어. 참고 참고 참으며 사냥을한다.
(여기는 혜자of혜자 호드림이다. 소과금은 원금회수 하고 싶지 않아도
금방 자동회수 될것이다.)
(일반셋은 첫날부터 뚝배기가 유리병처럼 계속 터진다... 쪽팔리지만
경험으로 배운 사실이다. 생각하지도 말자)
2- 암석2피스 마물2피스. 어중간한 애들에게는 정당방위 날리며 사냥을 한다.
3- 올마물 고! 약자를 노리는 하이애나처럼 약한애들 위주로 패며
빠꼬미처럼 가호헌터 사냥한다.
이 후의 템들은 성향에 따라 뎅티스트(뎅팔이) 최적화 가성비로
더 방어적으로 갈지,
먹이사슬 상위로 올라서기 위해 더 빠따적으로 갈지, 아니면
싸움에 눈을 떠, 풀템의 길로 가고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지,
그건 당신의 선택
노력만 한다면 모든게 가능한 호드림이다.
선택하라 용사여...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