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서버 운영자입니다.
제가 테스트포함해서 6차까지 운영하며 느낀글 몇가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애찬론자와 비판론자로 나뉘는것 같고요.
애찬론자는 서버가 어떤 방향으로 가건 흐름에 맞게 즐기시는 유저인 것같아요.
비판론자는 밸런스 , 아데나 , 유언비어 이런류의 글들을 후기에 많이 적으시고요.
모두가 재밌게 즐길수있는 서버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건 사실이며, 모니터도 많이하고
상담또한 최대한 열심히 하고있어요. 제가 직업이있다보니 본업을 포기하고 여기에만 매달릴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나름 잠을 최소한으로 자가면서 서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답니다.
뭐 비판하시는것은 좋아요 서버에오셔셔 즐겨보셨다는 이야기가 되니깐요.
그리고 서버발전에 도움 또한 되니깐요.
허나 유언비어나 무차별적인 보복성 후기는 저희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서버에 해당 되는 이야기지만 안해주셨음 합니다. 정말 힘빠져요.
아무래도 노후원서버이고 매차 테스트 성향도 있어서 모두가 만족할수있는 정답을 찾아가다보니 이것도 시도 해봤고 저것도 시도 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분들의 니즈 파악도 어느정도 되었구요.
테스트서버가 0프로 였다면, 지금5차는 50퍼정도는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도와 노력중이란걸 생각해주셨음해요.
그리고 회차가 늘어날수록 60퍼 70퍼 ..... 100퍼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서버를 만들수있을것 같네요.
두번째로 아데나거래
민감한 부분이죠 ;;; 아데나가 잘나오면 잘나온다고 욕을먹고 안나오면 안나온다고 욕을 먹고 영자가 드랍율을 내렷다니 어쨌다니
그리고 댕팔이? 전문적으로 댕을 모아서 파시는분?? 저 이분들 제제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댕을 많이 모은다고 따라다니며
댕많이 나오는 포인트 쫓아가며 드랍율 막은적도 없고요. 진짜 버그수준의 문제가 된다면 그건 수정하지만요.
이분들이 3일을 놀다가시건 5일을 놀다가시건 부정행위로 플레이 한것만 아님 절대로 제제 안해요.
그분들 또한 유저분들이시고 3일노시다가 일주일 노시다가 끝까지 하시는분들도 계시니까요.
세번째 인챈트 관련
이것또한 민감한 부분이죠?? 위내용과 일맥상통하지만 서버중간에 올려드렸음 올려드렸지 처음부터 막으려고 인챈율을
내리는 파렴치한 행동은 안합니다. 검을 잘띄우시고 재밋게 노셔야 다음에 또 방문해주시고 하는데
제가 미치지 않는한 그런 행동을 할수가 없어요. 보통 검러쉬하다가 접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제가 왜 멍청한짓을 하겠습니까
유저가 빠지잖아요.... 그리고 한분 한분이 소중하고 귀하신 분들인데요. 그런 멍청한 행동을 할수가 없어요.
네번째 느낀점
그냥 유져 생활 했는게 제일 맘편했었고요. 지금도 운영을 한거는 뼈저리게 후회 중입니다.
그렇다고 이미시작한거 접을수도 없는 일이고요. 서버 애찬하시며 힘내라고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등 보내주시면서 응원하는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해야죠.
모두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게 엄청 힘들어요.
6차 동안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이것저것 다해봐도 정답은 없더군요.
항상 생각치도 않은 어떤곳에서 이야기가 나오니깐요. 개인적인 의견도 들어보고 군주모임을 통해 대화하고 결정해서
바뀐부분들도 제생각엔 이제 공통된 답이 나왔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수정해도 또 말이 나옵니다. 100프로는 없더라고요.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힘들어요. 제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악플에 자살하는 사람들 공감 갈때도 많고 상처도 실제로 많이받고요.
기계가 아닙니다. 사람이고 귓으로 욕하고 나가버리시는 분들도 잇고 무턱대고 짜증만 부리시는것도 있고
거의 114 상담원 느낌 입니다. 그건 녹취되서 법적조취라도 할수있지..... 말못할 고통이 따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요구 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본인 잘못인데 분명 접는다고 협박하는분들이 대다수에요.
그렇다고 말도안되는 보상을 해주는것또한 형평성에 어긋나니 제가 안해드리는 부분이고
정당한 부분에 관련해서는 100프로 보상 다 해드립니다.
그래서 큰틀을 잡아놓고 세부적으로 수정을 할려고 하는것이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잡음없는 서버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고요. 1.63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