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구버전서버 후기임

주말 후기 정주행 중 요새 인기많아 보이는 구버전 서버를 가보았음.

하자지향의 노초기화 서버라는데 늦게 출발해도 비슷하다는 말에 진짜그런건지 반신반의하며 들어가 봄. 신규 스타트레벨 46에 상아탑셋트를 준다. 상아탑셋트는 2일이지나면 소멸인데 초반에 엄청 용이함.
랭킹1위가 48인데 한달넘은시점에 신규인 나랑 크게 차이 없음. 아무래도 신규 진입장벽 자체를 많이 낮춰놓음.

후원은 자동사냥말고는 없다. 템맞추려면 직접벌거나 아덴사서 시장에서 구매 필요함. 시장 검색 명령어가 있어 검색해봤는데 8검 매물은 거의 없고 방어구 6셋은 있음. 7셋은 없거나 있어도 굉장히 비싼편임. 아덴 게시판이 있는데 피크타임엔 매물 없음. 뎅 올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도 몇번 봄.

개방된 사냥터 중 본던,용던은 주로 자동 사냥을 하는 것 같고, 하이네 3층,4층 수동 사냥터라고 해서 하이네3층에서 사냥해봤는데 몹도 많고 아덴도 어느정도 벌렸음. 잊섬은 수배비따일가봐 아직 안감.

하자서버라 그런지 46에서도 잘 안오르는데 자동사냥 켜놓으니 레벨이 조금식 오르는 것도 보이고 아덴 수급도 어느정도는 잘 됨.

템맞추는 재미도 있고 수동사냥 효율도 좋고 자동사냥했을때 템먹어놓는 재미도 있음.

일단 서버 분위기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시장은 발디딜틈 없이 활성화 되있음. 사람 420~430명 넘는데 마을에도 사람들 바글바글함.

모르는 것은 채창에 물어보거나 하면 다들 친절하게 알려줌.

왜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댓글이 난리가 나는지 어느정도 알 것 같음. 그냥 나같은 아재들이 하기 쉽게 만들어놈(특화 따윈 없고 순정리니지에 각종 편의 추가됨)

지금 일하면서 자동사냥하는거 원격으로 눈팅하는데 잘돌아감.
오늘도 저녁에 노가다해서 템 맞춰보고 할 예정임.
오랜만에 재밌는서버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