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본인은 1.63 극하자서버들과 리마스터 하자서버들만 플레이 해온 사람으로 그 기준에 맞게 즐길만한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데포르쥬 서버는 테스트오픈 기간을 거쳐 최근 1차오픈한 1.63 노후원 하자서버다.(3주동안 일정이 잡혀있는걸 봐선 최소 3주 이상 운영)
장점 :
1. 노후원 서버로 부담없이 놀 수 있다.
2. 1.63 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서버라 옛 추억을 살리며 게임할 수 있다(잡다한 아이템들 없다)
3. 운영자가 의욕적이고 친절하다.(사냥터 어디가 좋은지 몰라 헤메는 유저에게 사냥터까지 잘 알려준다)
단점 :
1. 컴퓨터에 따라 화면배율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고 그럴 경우 직접 창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확장해야 하는데 정확한 사이즈맞추기가 힘들어 눈이 아프다. 특히 F1을 눌러 전체화면으로 바꾸는걸 누르면 화면 좌우가 늘어나서 제대로 게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2. 드랍배율, 경험치 배율이 애매하게 높아(5배라고한다) 렙업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템 업글도 빠르다. 이건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 단점에 쓴 이유는 3주 서버 일정까지 짜놓은 것에 비해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금방 질리게 만든다. 그래서 서버오픈 직후 80~90명이던 유저가 다음날 아침에 30~40명으로 줄어있더라. 차라리 배율을 더 낮춰 극하자로 가는 것이 나아보인다.
3. 사람이 빠르게 줄어들어 뎅팔이는 물론 3주 운영도 힘들어 보인다.
총평 :
배율을 극하자로 바꾸게 된다면 3~4주 즐기면서 다시 해볼만한 옛날 리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