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제온의 주말
와이프에게 20장 + 서울나들이로 쇼부를 보고 제온에 집중하게 되었다.
고로 난 이번주 주말에 혼자서 애기를 하루종일 봐야한다.. 좋된듯..
먼저 총 쓴돈은
쓴돈 : 667000 원 이고
번돈은 아직 보이스피싱때문에 정리를 못했지만 현재 시세로
약 95만원 정도 될것으로 보인다. (코인 86개 , 날개깃털 130만개)
이번차 실적은
87킬 1데스로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즐겼다.
1데스 부분은 토요일 오전에 필드 한입보스인 데스나이트 견제를 하러 갔다가 연턴 찍혀서 죽고 말았다.
그때 데스 먹은 혈이 주식회사엔씨 혈이었는데 인원이 바글바글했다.
견제세력은 하나도 없이 나 혼자였는데 이땐 뮨법사가 없어서 혼자 10킬정도 따면서 신나게 놀다가
자신감이 생겼는지 기사가 붙어도 베르 안하고 버티다 죽어버렸음 ㅜㅜ
그뒤로 모든 필드보스에 참전했는데 엔씨혈엔 뮨법사가 생기고 타 혈에선 딱히 보스따이는거에 신경을 안써서
생각보다 꿀잼은 보지 못했다.
전차는 에자쌈, 피닉스쌈 개잼 존잼이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내 킬중 20~30개는 보스전에서 뒤통수 후려쳐서 먹은 알짜배기다.
새롭게 생긴 킬랭킹 게시판이다.
내가 접을시점에서 3등이었는데
내 위로 있는 추사랑, 드록신 얘들은 킬에 정신이 나간애들이므로
정상적인 수준에선 내가 1등이라고 보면 된다.
아 그리고 드록신 이새기는 내가 렙 57일때 끽해야 53~54 렙 됐을건데도
영혼의 맞다이 뜨면 이기고 지고 했는데 뭘 먹고 이렇게 쎈지 궁금하다.
아마 군업버프에 2단 축 9헤비였을라나... 한 번은 죽였어야 됐는데 아쉽다.
추사랑이는 에르자베에서 턴맞았길래 바로 찍어서 카다시켰다. 후두둑 떨구던데 뭐뭐떨궜는지는 모르겠고.
쟤들이 보스탐 겐세이하러 왔으면 꿀잼이었을거같은데 도펠말고는 다른 보스에는 코빼기도 보이지않아서 미웠다.
추사랑이는 피닉스 한입하려고 멧돼지변신했길래 통수 갈겨서 베르시키고 ㅋㅋㅋ
내가 제온을 재밌다고 느끼는게 뭐냐면
매 차 오픈을 할때마다 제온은 무언가 변화를 준다.
그게 별거 아닌거같아도 나처럼 3일만 하는 입장에서는 그 변화가 게임에 어떤 영향이 끼칠지 미리 판단해야되는데
그런걸 생각하는게 재밌다.
이번차는 만렙제한이 60까지로 매우 높게 설정되었고, 낚시 효율이 50%라서
낚시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게 렙을 올리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경험치 좋은 그신1층을 주 사냥터로 선정하여 빠르게 렙업을 쳤다.
아마 내가 렙 58찍었을때 요정 랭킹 2위가 56쯤 됐을듯.
이번차의 후원목록은
데스인형 20코인, 일반 인형 10코인, 버프 패키지 상자 5코인 (버프코인 7일 , 무한진주 7일)
드다 100개에 1코인, 미끼 1500발에 1코인 이었다.
지금 현재 코인 시세가 330만정도니 이번차도 코인 시세방어는 훌륭했다.
그나저나 보이스피싱이 무서워서 뎅을 못팔고 있는 관계로
이번엔 스페샬 특집 후기
제온은 장사만 해도 30장은 번다했지 (특집) 로 다시 찾아오겠다.
위의 자본금을 시작으로 얼마까지 불리는지 기대하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