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느낌나는 1.63 드레이크서버 리얼 후기

후원 쌍변반 (엠알10 추타1 주술1) 5콩
이외 없음. 변반상점매입 50만이나 가격대비 안맞아서 영자님이 비추하심. 유저거래하라고 하는데 유저거래 판매렙제가 40이라 초반 아덴 왕창 사들여서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뎅팔이들도 40을 찍어야 팔수있어서 하루이틀 팔고 인원이 쭉 빠지는 일을 방지하려고 했다. 덕분에 시작인원 110명에 현재 85명선 유지하고 있다.

영자님이 크게 돈욕심이 없는 서버로 보였다. 쌍변반 산다고 해도 더 둘러보고 결정하라고 마다하면서 후원을 잘 받지않느려고 하셨다.

서버초기 약간의 버그(여관 법사 엠탐오류, 2.0클라를 강제로 깔아서 신마법 배우고 다른유저 튕기게하는 악질유저)가 있었는데 신마법버그는 수정되었고 지금은 차질없이 서버 운영이 되고 있다

편의기능인 맵핵 자동물약 마크켬을 살리면서 옛날 느낌이 들게끔 몬스터가 장비를 갖추기 전까지는 굉장히 쎄고 마법도 쎄다. 특히 준보스 보스데미지가 상상초월이라 감히 도전하기가 어려워서 초반에 레어템이 풀리면서 서버가 루즈해지는 일은 없었다.

몹들이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강하면서도 잘 죽어서 나름대로 옛날 느낌이 들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전투는 필드나 던전에서 많이 이뤄졌으며 3파전 양상이라 눈치보며 치고박고 재밌게 싸움이 일어났다.

인챈률이 낮고 젤데이 드랍률은 낮은데 젤데이가 상점에서 팔아서 적절하게 돈모아서 인챈해나가기 좋았다. 다만 축주문서 드랍률이 굉장히 낮아서 7검 이상 만들기가 빡세다. 보통은 축 구하다가 지쳐서 걍6검 몇개 만들어서 걍질로 7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오랜만에 옛날감성 느끼며 재밌게 만든 서버를 경험한듯하다. 오갈데없는 사람들 있으면 한번쯤 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