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 ▁▂▃▄▅▆▇▉　( Track 5. 산타서버 )

오랜만에 밖에 안나가고 방구석에서 보내는 평온한 주말을 계획하며

미리 클라까지 받아놨지만 밤10시에 일어나는 대참사가 발생했으니...

 

 

 

 

 

 

 

 

 

■ 산타서버

 

 - 집행급 반놀자

 - 비주류 캐릭만 신화스킬 적용

 - 서버특화 세트장비 구현

 - 서버운영 2주

 

 

 

 

 

 

 

 

 

■ 시작

 

 한번도 안키워본 전사로 선택하고 죽지 않겠다는 생각에 콘45 셋팅

 

 - 텔레그램으로 아이디 인증 후 고정버프와 기본 패키지 받고 시작해야 한다

 - 오대기 하면서 방어구 미리미리 러쉬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으니 지급템끼고 바로 사냥간다

 - 오픈 후에도 오대기 상자가 3개씩 지급되기 때문에 투클라 접속시켜서 받도록 하자

 - 지급템으로 로테이션 사냥터는 수월하게 가능하니 개빡겜 스타뚜!

 

오픈과 동시에 핫타임 사냥터를 가야하는데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로테이션 돌면서 주문서만 먹어야 하는 상황

 

 

 

 

 

 

 

 

 

■ 혈맹

 

 고정혈은 2개 있으며 실인원은 10명씩 나온다고 볼 수 있다

 

 - 아이템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인원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네 ㅇ_ ㅇ

 - 서버에 공성전이 없어서 그냥 필드에서만 전투를 하는게 끝이다

 - 밤12시 전에는 그래도 인원좀 보였는데 새벽 넘어가서는 5~6명으로 줄었다

 - 서버 시스템을 떠나서 사람이 없으니 썰렁한게 분위기가 흉흉하다...

 

인원이 안나와서 치열한 전투현장이나 단합이라는 모습이 보기 힘들다

핵과금 용캐릭 레이드하는 재미로 싸운달까? 그래도 죽이면 재밋긴함 ㅋ_ ㅋ

 

지금보다 3배 이상은 늘어야 그나마 수월하게 시작이 될 것 같은데...

 

 

 

 

 

 

 

 

 

■ 사냥

 

 24시간 열려있는 지배정상을 제외하고는 전부 로테이션과 이벤트 사냥터다

 지배정상에는 영혼구슬이 드랍되며 한번에 모아서 혈원끼리 정산하면 3일차쯤 600억씩 받을 수 있다

 

 로테이션 4대 계곡에서는 캐쉬악세 보호주문서가 드랍되서 신규들은 무조건 가야한다

 뎅으로 사기에는 부담되서 사냥으로 맞추는걸 추천함

 

 - 풍둥 1시간 사냥 : 휘장 보호주문서 80장 >> 7휘장

 - 설벽 1시간 사냥 : 스냅퍼 보호주문서 90장 >> 쌍 7반지

 - 용계 1시간 사냥 : 이상하게 안나와서 룸티스 보호주문서 50장 >> 6검귀와 5붉귀 ㅠ_ ㅠ

 - 화둥 1시간 사냥 : 문장 보호주문서 80장 >> 7문장

 

 기감과 계곡 로테이션이 겹칠때가 있는데

 고정애들은 경물과 환보때문에 기감에 무조건 들어가고

 신규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필수코스라 마음대로 입장하면 됨

 

 - 기감에서 1시간 사냥 : 상당한 경물과 환보를 캘 수 있으나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는 쥐꼬리만함

 

 

 

 

 

 

 

 

 

 

 

■ 캐릭 구도

 

 이벤트 사냥터 개편 이후로 법사유저가 상당히 많아졌다

 몹 개체수가 많아서 몰이사냥 효율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냥속도 비교가 안된다

 

 비주류 캐릭들을 위한 스킬 업데이트가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기사와 전사의 인기가 적다

 하지만 핵과금러 고정캐릭은 어떤 캐릭을 하던지 짱짱맨이라는 사실 ㅇ_ ㅇ

 

 - 전사 : 무기를 2개나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개빡세고 신규스킬도 없어서 인기가 없다

 - 기사 : 턴이 잘 걸리지만 신규스킬이 없어서 그런지 역시나 인기가 그닥

 - 군주 : 오버로드 업데이트로 턴치기 뽀대가 좋아 기사와 비슷한 수준

 - 요정 : 법사 학살자답게 늘어난 법사들 잡으러 대포들이 나타난다

 - 법사 : 사냥 0티어 최고수준에 네메시스 등장으로 전투까지 꿀잼 그 자체

 - 용기사 : 포우스턴에 할파스까지 신규스킬 엄청나서 재미있음

 - 다엘 : 어벤져에 스탭까지 있는데 대미지까지 오져서 무섭다

 - 환술사 :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이번에 전사를 키우면서 확인한 점 : 스턴 상태에서도 락이 터진다

 적혈 핵과금러 용기사를 상대하면서 느낀점 : 용기사가 아무리 아파도 턴이 짧으니 도망가긴 쉽구나!!

 

 

 

 

 

 

 

 

 

■ 2일차까지 느낀점

 

 - 사정상 접속기 오류패치를 막아놔서 스킨이 안깔리니 이팩트가 콩알만해서 답답하다

 - 부족한 인원으로 시작하니 새벽에는 인원이 더 줄어서 4:4 소수정예 전투만 진행된다

 - 적은 인원이라 디코도 조용하고 심심해서 잠이 온다

 

 - 사냥터가 전부 카오틱이라 모든 유저가 카오상태여서 자동물약이 항상 유지된다

 - 사냥이 매우 쉽고 몹 개체수가 많은편이라 스트레스가 적다

 - 제작시스템으로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 장점이자 단점 : 로테이션과 이벤트 사냥터가 많아서 쉴 틈이 없다 ㅇ_ ㅇ

 

 

 

 

 

 

 

 

 

■ 첫번째 목표 달성

 

 전차보상도 없고 핵과금러가 아니라 4500억짜리 유일변신은 구입 못하지만

 89렙 플레티넘 데스라도 변신하는게 목표였다

 

 그렇게 사냥하면서 경물 모아서 할파스 인형까지 만드는게 첫번째 목표였는데

 운좋게 잠재력이 전설이 떠버렸네?? 몇백개를 박아도 재수없으면 안되는건데... 나이스하다 ㅇ_ ㅇ

 

 - 89렙 달성

 - 할파스 인형 제작하기

 - 보너스로 잠재력 전설 만들고 전랭3위 찍음

 

 이제 월요일 출근하면서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낚시나 돌리면서 천천히 맞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