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8시에 오대기 투클라 접속하고 본캐는 전사로 만들어서 초반테크 고민중이였는데
술먹자는 연락에 후다닥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와서 그대로 뻗었다
오후 4시에 늦게 일어나서 전차보상 받을려고 영자에게 카톡을 보냈지만 잠수인지 답장이 없고
저녁이 되서야 지급받고 후발대로 시작하게 되는데...
■ 전차 보상
원래 2주 운영인데 전차는 디도스 공격에 인원 부족으로 1주만 운영하기로 했고
그래서 이번차 보상에는 킬랭킹 보상과 장비매입이 없다고 한다 ( 킬랭킹 3위에 장비 풀인챈 완료인데 ㄲㅂㅇ )
이번차부터 홍보 보상이 도입됐고 5군데에 글을 작성하면 상자를 지급해준다
이런 홍보가 얼마나 도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상물품이 엄청나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한다
그리고 카톡으로 아이디 인증받고 지원금까지 알뜰하게 받아주자
오대기 상자에서 후원쿠폰 낮은 확률로 나오는데 기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홍보 보상 상자 : 100억 + 경물 2천개 + 깃털 1만개
- 고정인증 보상 : 50억
- 오대기 보상 : 2시간에 상자 40개 ( 투클라 합쳐서 107억 / 후원쿠폰 안나옴 )
가장 중요한 전랭2위 보상은 1차 장비인데
첫 만인챈 기준으로 수표장비템으로 지급되고 핵심은 룬까지 8인챈으로 지급된다는 것
( 초반 룬 인챈하는게 쉽지 않다 )
- 1차 장비상자 : 나발급 12검 8셋 6캐쉬 7오림 8룬
■ 요정에서 전사로
전차에는 요정으로 트리플 오지게 날리면서 소울하느라 손꾸락 고장날뻔 했는데
전사로 하니깐 너무너무 편하고 스트레스 없이 쾌적한 게임에 만족스럽다
( 더욱이 이번차부터 머미로드의 반지가 삭제되서 간접적 요정하향이라 할 생각도 없었지만 )
서버에 요정유저는 딱 2명이였고 역시나 전투에 우선순위로 찍혀서 원턴에 가버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오직 법사에게만 강한 캐릭이라 격수들은 걸뽀로 부르고 있으며 죽이면서도 안타까워 함
원래 남들이 안하는거 하면서 즐기는게 내 스타일이라 요정을 하는게 맞긴한데
개같이 뚜드려 맞기만 하니깐 심히 고민되는군... 또 해봐?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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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섬
이제는 정말 유저들에게 잊혀지는게 아닌가 싶다
경험치가 높긴한데 몹도 질기고 아프고 개체수도 적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사냥효율이 낮다
텔도 안되서 몹 찾으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 스트레스가 크다
차라리 정상에서 텔사냥 하는게 편하다고 하나둘씩 나와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영자 스타일이 본섭과 동일하게 시스템을 만드는게 기준이라서 텔은 안될 것 같고
경험치라도 대폭 늘려서 로테이션인 만큼 무조건 가는게 이득일 정도로 바뀌는게 맞을듯 싶네
( 본섭기준이라 프리섭에만 있는 머미로드의 반지를 삭제한 것 )
- 영자후원으로 마물/암석셋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과금한 애들은 잊섬을 안가도 됨
에가 보탐때문에 가긴해야 하는데 잊섬 귀환주문서가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고 몹 드랍이라
어쩔 수 없이 초반에는 사냥을 해야하는 문제도 있다
그냥 잊섬에 적혈이나 사람이 많아서 몹이 없다 싶으면 안가고
명당자리 먹을 수 있으면 사냥하고 이런식임
■ 결계
지배변반 소생과 축오림이 드랍되는 사냥터로 신규를 위한 사냥터라고 보면 된다
고정 과금러들은 이미 지배변반이 있기 때문에 사냥 할 필요가 없음
경험치가 기감보다는 높긴한데 차라리 그 시간에 정상에서 사냥하는게 좋아서 결계는 안간다
신규들이 결계에서 사냥하면서 나오는 투망만 지원받고 공성에 사용하는 정도
하루 2시간 사냥하면 지배변반은 완성됨
■ 로테이션 4대 계곡
각 사냥터별 캐쉬악세 보호주문서가 드랍되며
가장 핵심 아이템인 연금술사의 돌 재료가 나온다
경험치도 준수하고 몹도 약해서 사냥하기 편하고
특히 풍둥 정상이나 화둥 정상은 몹 폭젠자리라 말뚝박고 렙업하기 좋음
(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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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성전
원래 금요일 오픈에 3일차인 일요일에 첫 공성전이 진행되는데
이번차에는 토요일 오픈이였고 2일차인 일요일에 공성을 함
마침 공성전에 전차보상을 받아서 셋팅이 가능했으니 참여했지
더 늦게 받았으면 맨주먹으로 길막이나 하다가 오지게 뒤지고 현타와서 접었을지도 ㅋ_ ㅋ
역시나 고정혈 2파전으로 먹고 먹히는 공성의 모습을 보여줌
과금러 중 요정이 있어야 딜이 어느정도 나와서 군주를 막을텐데 전부 격수들이라 그런 상황은 없었다
- PC 빠변으로 투망쓰고 달려옴
- 무한 디텍션과 무한 투망질의 반복
- 그립으로 못잡으면 그냥 뚫고 들어가서 먹힘
끝나기 직전 적군주가 바로 수호탑 앞까지 돌파했지만
다행히 2초 남기고 그립으로 잡아서 타임오버로 개같이 승리함
보상은 드래곤키 2개가 지급되며 따로 장비나 아이템은 없다
용 잡으면 수표 100억이 나와서 그걸로 분배해서 나눠가지라는 것 같음
( 성혈 버프 : 경험치 증가 20%? 30%? )
■ 2차 공성전
뭐 1차때와 다를 것 없이 그대로 진행
적혈인원이 좀 줄어서 인원차이로 손쉽게 승리
- 드래곤키 받아도 용버프 12시간 제한있으니 시간 잘 계산해서 사용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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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전투
고정팀 2파전으로 진행
혈 한개만 더 늘어나도 으샤으샤 분위기UP 가능 할 것 같은데 좀 아쉽다
대부분 기사와 전사의 싸움이고 그 외 캐릭은 보기 힘드며 쉽게 사라지는 경우가 있음
조합이고 뭐고 그냥 그립걸고 우루루 가서 턴치고 데페넣고 죽여버려!!
서버 특성상 장비 만인챈이 쉽기 때문에 장비에서 과금러와 신규의 차이는 심하지 않다
차이는 인형과 특히 레벨이 엄청 중요해서 1렙이라도 높으면 체감이 상당하다
왜 내 턴은 안들어가고 쟤는 오래돌고 이러쿵 저러쿵 말 나올때 보면 그냥 상대캐릭이 렙 높음
렙이 무조건 1순위다! 이기고 싶으면 사냥을 해라!
■ 경험치 물약
전투에 레벨차이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험치 물약은 서버의 핵심 아이템이다
사냥에서도 드랍되지만 후원으로 구입하는 연돌에서 더 많은 양이 나온다
연돌은 2시간마다 사용되며 경물 / 숨결 / 고방 / 깃털 등등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특히 1% 퍼물이 최고의 아이템이다
경물은 경험치가 정해져 있어서 레벨이 오르면 그만큼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
퍼물은 몇렙이든 1%가 오르기 때문에 마지막에 한번에 먹으면 랭킹 순위가 확 바뀐다
렙업이 중요한 만큼 과금러들은 무조건 구입하는 연금술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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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이 아쉽다
사람이 재산인데 부족하다 부족해!
한파티씩 나오는 2파전이라 그럭저럭 전투는 되는데 문제는 끝까지 유지가 힘들다는 것
첫 주말에야 오픈빨 신규인원도 있어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평일부터는 고정들 말고는 접속률도 낮고 접는사람도 있어서 힘들다
( 나조차 평일에는 게임을 얼마 못하니 ㅠ_ ㅠ )
이런걸 감안해서 3파전은 시작해야 몇명 빠져도 할만한데...
인원 터지는걸 바라지는 않아! 그냥 4파전 50명으로 깨끗하게 시작해서 달려보자!!
★★★★★★★★★★ 사람이 미래다 ★★★★★★★★★★
1.63 오리온 서버 4일차 후기
유일 중 유일 기르타스 서버 첫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