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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건빵서버 후기

by 뚜언니 posted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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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에게 건빵은.. 지난 날 고단했던 군대에서의 추억일 것이다.

특히 건빵을 부셔서 우유에 말아먹었던게 기억난다.

 

마찬가지로 리니지 프리서버는 여전히 즐기는 지난 날의 회고와 추억이 아닌가 싶다.

이번 주말은 건빵서버를 즐겼다. 

 

#. 시작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고 토요일 여유롭게 즐기는 니니지 프리서버

활기찬 글루딘에서의 시작, 어느 163과 비슷한 모양새와 후원하느라 바쁜 유저들

200명 이하 유저로 생각보다 많은 출발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오대기가 끝나고 '땅~' 하는 순간은 약간의 설렘이 있다.

시작.png

 

#. 타격의 맛, 땡겨

건빵서버는 타격감있는 서버로 수배 추타와 축무기 추타가 상당하다.

거기에 전강까지 더하면 걍활로도 사냥의 묘미는 충분하다. 무난한 출발, 빠른 축사활로 흑밭에서 뚜요정이는 약 10킬을 달성한다

이후 싸밭에서 혈원과 함께 렙40달성은 물론 장궁테크의 자원을 모으게 되는데

싸밭.png

 

#. 이벤트 던전, 기던

생각보다 데이가 잘 나왔다. 나름 치열한 전투와 베르가 이어졌고

아쉬운 건 이벤트 던전이라 그런지 하루 1번 오픈에 1시간 제한.. (하루 2번 오픈하면 좋을 듯 합니다)

낮은 확률이나 악령이 상자를 드랍하고 상자에서는 축주문서와 스탯 목걸이 등이 나온다

아쉽게도 상자를 먹진 못했다ㅎ

기던.png

 

#. 보스쟁

용량 때문에 사진을 못..(양해 좀..ㅠ)

카스파 팸과 네트는 딜은 약한데 꽤나 질기다.

2파전 양상으로 보스전이 이어졌고, 이후 메인 보스전인 데스나이트와 커츠까지 우리혈에서 차지!

 

데스나이트는 거의 40분에 걸친 대전쟁이었고.. 격수는 약값으로 거의 100만뎅을 소진

역시나 니니지의 꽃은 보탐이라 할 수 있겠다.

 

서버의 특징은 크게 어렵지 않고 타격이 좋아 사냥이나 쟁이 재밌었고

잡템 내지 젤데이 드랍율도 낮지 않아 극하자스럽지 않아 그리 높은 난이도는 아니었다. 

7검 이상 장착 시 낮은 확률로 스턴과 트리가 발동하는데, 낮은 확률이라 그런지 밸런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축8장궁을 갖추고 약 20킬 이상을 기록하며 PVP 랭킹 1위를 달성한 듯 하다.

역시 가장 달달한 건 수배비에 킬 따는 맛ㅎㅎ

 

아쉬웠던 건, 좀 더 유저가 많았다면 더 재밌게 했을 것 같고

163의 대형서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서버였다.

 

이 후기를 여전히 오리지날과 감성을 쫓는,

163을 사랑하는 3040대 형아 유저들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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