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 새

by 자만추 posted Feb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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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당신 
당신의 텅빈 머리속에 꽉 차있는 담배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심지
그러면서 남의시선 남의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힛잇 Yeah)
되게 신경 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들이다 뭐래도 나 당신만을 따라가리다 
당신은 나만의 모나리자 곧 모든걸 바꿔보리다 내가 차지하리다
뭐달라구 뭐 혼달라구 혼 힘 내자고 힘 어쩌라구 어 
나 한순간에 새됐어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나 갖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 나 한순간에 새됐어(야)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구)
너만을 바라보던 날 차버렸어 나 완전히 새됐어 
두려운거야 드러운거야 아니면 좋아서 내숭떠는거야 쇼하는거야 뭐야
당신 나랑 지금 장난하는거야 당신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거야 이 십원(10) 짜리야 
여기선 웃어 나에겐 와서 차가워 우선 사람만나면 사람만 봐라 어서
가로세로 전후좌우 재가며 계산해가며 사람만나면 혼난다는걸
모른다면 당신은 바보 
무심코 뱉은 당신의 한마딘 내 마음의 파도
날 가지고 장난했다면 당신은 타도 할꺼야 
바로 잡아줄꺼야 바로 혼내줄꺼야 
진심이였다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은 평생나의 가보 
오 feel me 
뭐달라구 뭐 혼달라구 혼 힘 내자고 힘 어쩌라구 어! 
나 한순간에 새됐어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나 갖다가 너는밤낮 장난하나 나 한순간에 새됐어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너만을 바라보던 날 차버렸어 나 완전히 새됐어 
참을만큼 참았어 갈때까지 갔어 해줄만큼 해줬어 
한도 끝도 없이 난 해줬고 정도 지나치게 당신은 날 완전히 뭉게 버렸어 성질나서나서 더는 못해 먹겠어 
알았어 없어도 있는듯 몰라두 아는듯 
눈 웃음으루 모든 상황을 해결하는 니 속뜻 
진짜 밉상진상 꼴배기 싫은 니가 대장 
니가 얼마나 멋진 남자 만나 어떻게 사나 평생 지켜본다. 
명심해라 너 혼자 잘나 퉁퉁 튕기다가 하루아침에 니가 뻥 튀길꺼다
명심 또 명심해라 그리고 뒤통수 조심해라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까 어떻게 잡을수 있을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까 너무 두려워 너무 싫어 
제발 날 떠나지마 더 이상 혼자는 싫어(정말싫어) 
나 완전히 새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