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 ▁▂▃▄▅▆▇▉　( Track 36. 고추서버 2부 - 리니지는 원코인 )

 

후원주화를 안쓰고 묵혀놨다가 다음 공성때 또 받고 모으겠다는 나의 계획은 하루도 못가서 실패하고 마는데

 

 

 

 

 

 

 

 

 

 

 

 

 

 

< 세번째 미션 >

 

 

매일 저녁에 진행되는지 9시부터 뎅드랍 2배 이벤트가 열리고 그만큼 뎅이 잘 모이니 슬슬 무기를 지를때가 왔다

이번에는 양손검에 올인하기로 했으니 추가로 2개 구입해서 질렀으나 전부 증발

 

재물이구나 생각하고 끼고있던 검을 질렀는데 역시나 증발...

순간 빡쳐서 후원주화 1개 있던걸로 뎅 600만 구입하고 누가 이기나 다시 질렀음

 

혹시 모르니 하나씩 러쉬할려고 구입한 첫번째 양손검이 9까지 걍데이로 떠버리네 ㅇ_ ㅇ

 

하꼬무기라 장인이나 축복효율이 떨어지지만 무과금이라 깃털무기 맞추기 힘들걸로 생각되서

그냥 가지고 있던 무기축복 주문서 전부 발라서 결국 완성시켰음

 

뎅도 아직 여유가 있고 그래도 무기 4자루 질러서 9검이면 운이 좋다는 생각에

방어구도 전부 따닥 러쉬! 마지막 5파글까지 축젤 따닥!!

 

이정도면 민캐치고는 준수하게 성장중이군

 

 

 

 

 

 

 

 

 

 

 

 

 

 

 

 

 

< 기란 던전 >

 

 

입장제한 45렙으로 깃털이 드랍되는 사냥터다

그만큼 초반 하꼬 사냥터에서는 마주치기도 힘들었던 과금캐릭들도 자주 보이고 전투도 발생한다

 

기던은 비교적 높은 경험치를 획득 할 수 있으며 군주전용 무기인 발록의 검이 드랍된다고 한다

발록의 양손검이 깃털상점에서 800개에 판매중이니 득템한다면 깃털 800개 쌉이득??

 

 - 깃털 1~4개 드랍

 - 장인의 10% 무기 주문서

 - 축 무기 : 마나의 지팡이 / 크로스보우 / 다마스커스

 

역시 상급 사냥터답게 몹이 아픈편이라 민캐기준으로 다굴은 힘들다

사던과 비교하자면 3배정도 차이나는듯

 

깃털을 모아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기던에서 사냥하는게 국룰인데 왜 마음은 사던을 향하는지 모르겠네?

편하게 사냥하면서 잡템먹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기던에서 계속 사냥하다보니 양손검대신 레이피어를 맞춰야 했나 후회하게 되더라

레이에 방패조합으로 언데드 추타 얻으면서 방어까지 올리는게 효율 좋은데... 테크가 잘못됐다 ㅠ_ ㅠ

 

몹이 아파서 기던에서 사냥하려면 말갱이로 넘어가야 되고

그만큼 약값이 많이 들어가서 뎅이 고만고만하게 크게 벌리지는 않음

 

이게맞나 싶을때 갑자기 축무기가 드랍되기 시작하는데!

경험치가 잘 오르다보니 어느새 48렙을 찍었고 장인도 2장이나 먹게되는데!!

 

 - 하지만 역시나 장인 2장으로는 10검 띄우기 개같이 실패

 

참고로 기던에서 드랍되는 무기들 상점매입가는 데이보다 비싸니 그걸로 뎅 벌어야 한다

약값이 부담스럽기 시작하니깐 뎅 이벤트 너무 그립고 ㅇ_ ㅇ

 

 

 

 

 

 

 

 

 

 

 

 

 

 

 

 

 

 

 

 

< 구버전 첫 킬 >

 

 

구버전을 원래 잘 안하지만 가끔 할때도 그냥 추억팔이 사냥만했지 싸워본적이 없다

무과금 캐릭으로 누굴 패겠나? 쳐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하지만 여기에선 축9검도 만들었고 나름 방어구도 적당히 맞췄으니 자동스턴을 믿고 개같이 선빵날림

그래도 내 주제를 알기에 같은 기사들은 건드리지 않고 요정과 법사만 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성때부터 적혈이였던 법사캐릭이 미티어 배워서 기던에서 몰이사냥 하길래

뒤치기 기습공격을 시도함

 

" 나는 무적(?)의 축9 양손검이라 무서울게 없다 "

 

마법이 나름 아팠지만 말갱이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고 평타는 대미지도 안들어 오길래

자동스턴을 기대하면 때리던중 운명의 장난인지 딱 베르하기 전 스턴발동! 2대 더 맞더니 따이!!

 

이게 바로 무과금의 승리인가?

 

하지만 너무 승리한 기쁨에 취한 나머지 타버린 가호를 떨궜단걸 알지 못하고 텔을 해버림...

뒤늦게 찾으러 갔지만 어떤 무혈캐릭이 내가 보는 앞에서 먹어버렸다는 ㅠ_ ㅠ

 

 

 

 

 

 

 

 

 

 

 

 

 

 

 

 

 

< 어택 >

 

 

원래 구버전 칼질이 이랬던가?

흑단질 없이 그냥 아이디 찍고 따라가면서 칼질하는데 2~3칸 떨어져 있는 상태로 허공에 칼질해도 타격이 된다

 

아이디는 찍혀있지만 분명히 거리도 있고 허공에 칼질하는데

왜 타격이 들어가는걸까나

 

추노하기는 정말 쉬워서 이러면야 나는 감사하지만

도망가는 요정은 정말 죽을맛이겠네 ㅇ_ ㅇ

 

 

 

 

 

 

 

 

 

 

 

 

 

 

< 으앙 쥬금 >

 

 

내 첫킬의 희생양이였던 투게더랑 또 다시 맞다이를 뜨고 있는데 다른 적혈 요정이 멀리서 도와주기 시작

생각보다 버틸만해서 자동스턴 한방을 노리면서 반피까지만 버텨보자는 생각이였는데

 

헉! 이게 무슨 일이야!!

재수없게도 적혈 기사가 바로 내 옆으로 텔이 딱 떨어지고 바로 날 때렸는데 또 바로 스턴이 걸려버리네 ㅇ_ ㅇ

 

당연히 못버티고 차디찬 바닥에 누워버렸습니다

깃털 800개 얼마 안남았는데 이렇게 흐름이 끊겨버리네 ㅠ_ ㅠ

 

 

 

 

 

 

 

 

 

 

 

 

 

 

 

 

 

< 리니지는 원코인 >

 

 

어이없이 죽었으니 이 죽음이 제물이였구나 생각하고 그나마 제일 비싼장비인 7파글을 러쉬한다

( 참고로 9검은 장인으로만 10검 러쉬가능이라 지르지도 못함 )

 

7파글 증발 후 나머지도 전부 증발 ㅇ_ ㅇ

 

떳으면 투코인 모드였는데 이게 안되네 ㅋㅋㅋㅋㅋ

깃털과 아덴 900만까지 전부 싹싹 털어서 혈창에 맡기고 리스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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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버전 접속기가 악성으로 더 걸리는건가?

컴퓨터 알약이랑 백신 다 꺼놔도 계속 감지되서 경고뜬다

 

자러갈때 허수아비 쳐놓고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감지되서 접속기 삭제되고 게임 팅겨있음

 

출근할때도 켜놓고 갈랬는데 어차피 또 팅길것 같아서 안했더니 랭킹 오지게 떨어지네

전랭10등에 기사3등이였는데 퇴근 후 전랭27등임 ㅠ_ ㅠ

 

잠수때 어떻게 해야되지?

 

 

 

 

 

 

 

 

 

 

 

 

 

 

 

 

 

# 다음에는 양손검말고 레이피어로 가야겠다

# 쌉가성비 골각방패는 포기못하지

# 그리고 섹시한 여기사로 선택 ㅇ_ ㅇ